코레일 충북본부, 지역상생을 위한 제천 시티투어 상품 출시
기사작성 : 2025.03.13 13:17
- 철도와 지역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 모델 만들 것 -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가 제천시와 협력하여 빠르면 오는 3월 말 제천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일환으로 철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천 시티투어는 매주 주말(금~일요일)에 운영되며, 가격은 52,000원으로 시티투어비, 왕복열차비,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티투어 참여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5천 원권이 제공된다. 열차를 이용해 제천을 방문한 후 시티투어 버스로 청풍호, 의림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작년 5월 제천시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지난 1월 제천시로부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코레일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제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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