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시아 기계체조·롤러 국제대회 조직위 출범
기사작성 : 2025.03.13 15:07

올해 아시아 기계체조와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여는 제천시가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2025년 개최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과 장재돈 대한체조협회 고문도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직위 출범에 따라 시와 제천시체육회 등은 대회 준비를 본격화했다. 3월 중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확정, 최대 규모의 해외선수단 참가를 자랑하는 두 대회의 장점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대회 흥행과 붐업을 위해 다양한 지역 축제, 문화행사와 결합한 부대행사도 연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1~15일에,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9~30일까지 제천지역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김창규 시장은 “올해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함께 대규모 국제대회가 열리게 됐다”라며 “제천지역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