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3일 제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참여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제천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자활사업장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규 시장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자활근로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천찐빵 사업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센터는 2001년 7월에 설립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건강마을·푸드&커피·해드림·공동부업·바삭 ·스팀맨·제천찐빵·푸른영농 등 11개 사업단에 81명의 저소득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에 직접 방문하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묵묵히 현장에서 시민의 복지를 위해 수고로움을 인내하며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김미숙 센터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서 “제천시도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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