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
기사작성 : 2015.11.12 13:34

- 96억 투입, 단독주택 30세대 및 기숙사.창고.교육장.농장 등 갖춰 -

 

제천시 신월동 산60-2번지 일원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준공되어 앞으로 귀농인 안정 정착을 통한 농업․농촌활성화가 기대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3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 기숙사 1동과 교육관, 농기자재보관창고 등의 시설물로 조성됐다.

교육관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농장은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동을 조성하여 농업창업에 관한 이론, 실습, 체험을 One-Stop 지원하게 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 부지면적 37,131㎡에 사업비 96억 3,800만 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수료한 예비귀농세대는 제천시뿐만 아니라 충청북도내 희망지역으로 귀농할 수 있다"며"1년간 귀농체험을 한 세대는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바로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천시는 정예 귀농인 육성의 거점이면서, 충청북도 귀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식은 13일 오후 3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옆 현장에서 갖는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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