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상천면이 오는 25일 골짜기 마다 전설을 품은 명산 삼태산 등반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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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산은 해발 875m의 단양 북부지역 명산으로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나 전문 산악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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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은 09시30분 삼태산권역 문화센터에서 출발하여 용바위골과 누엣머리봉 정상을 거쳐 고수동 방향으로 하산하게 되며 등반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방산미 방향 임도를 걷는 걷기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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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에는 문화센터 광장에서 색소폰 공연과 즉석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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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어온 삼태산 등반대회는 어상천면 지역개발회가 주관한다.

박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