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2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준비조사를 실시하고, 24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조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한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사생활 보호의식 강화에 따른 조사환경의 악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올해 실시하는 총조사는 등록센서스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 국민의 20% 표본가구만을 선정, 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30%는 방문조사가 아닌 인터넷조사를 통해 먼저 조사를 완료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하여 준비조사 기간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조사안내문을 직접 배부하고, 인터넷조사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통계청에서도 대국민 관심 촉구 및 참여 독려를 위하여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대상가구 중 11월 1일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외에도 성공적인 총조사를 위한 분위기 조성의 하나로 단양읍과 매포읍에 홍보탑 설치, 주요관광지 및 시가지에 현수막 및 가로기 게첨, 온달문화축제 홍보부스운영, 인터넷조사 홍보전단지 제작, 전통시장 홍보 물티슈 배부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재 단양부군수는“이번 총조사를 통해서 등록센서스 도입에 따른 정부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총조사를 완료하는 데에는 조사 대상이 되는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조사표를 성실히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진설명> 지난 온달문화축제 홍보활동 모습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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