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탐구활동 발표회 및 습지생태해설사 교육 실시
기사작성 : 2015.1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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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회장 박종철 )가 26일 ‘2015 탐구활동 발표회 및 습지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북부출장소 2층 대회의실에서 박종철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자연생태와 나의 경험발표대회 및 습지생태해설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탐구활동 발표회는 제천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년 동안 활동했던 과학 및 생태연구동아리 활동을 프레젠테이션 및 생물종 표본과 보드 홍보물을 활용하여 발표했다.


또 습지생태해설사 교육은 토종민물고기연구가 이승직씨가 솔방죽의 수서생물 체험교육으로 흥미진진한 시간이 됐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3년부터 ‘탐구활동 뿌리 내리다’를 슬로건으로 매년 청소년과학탐구활동이 향후 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청소년습지생태해설사 교육 및 학교별 연구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경험발표대회 시상에서 내토중학교 생명과학탐구반이 발표한 ‘학교 주변 곤충의 분포조사 및 곤충표본 제작’ 사례가 원주지방환경청장상을 받았다.


또 ‘아름다운 비행을 제천으로’를 발표한 제천제일고등학교 나비효과 동아리가 제천교육장상이, 송학중학교 환경동아리 ‘그린피스 실천’ 사례가 제천시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발표회 심사를 담당했던 박종철 회장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생명의 탐구를 이어 나가는 것은 우리 미래에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숲 해설사, 솔방죽해설사, 그린리더 30명과 학생39명 등 총 69명이 습지해설사교육 이수증을 받았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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