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중 제천시의장, 김득영 전공노제천시지부장 ‘명예훼손’ 고소
기사작성 : 2015.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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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중 의장이 김득영 전국공무원노조제천시지부장을 사법당국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 의장은 지난 24일 김 지부장을 제천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성 의장의 고소는 지난 8월 5일부터 김 지부장 등이 주도하고 있는 제천시민공동대책위원회의 성 의장에 대한 신백동 장애인체육관 ‘공사청탁’ 등을 이유로 ‘수사의뢰’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다.

성 의장은 김 지부장의 주도로 그동안 시청 내부통신(청탁압력에 대한 허의사실 유포) 및 차량과 현수막 등을 이용한 의장 사임과 의원 사퇴 등의 행위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소사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천시전공노는 성 의장이 특정업체를 위해 시 공무원에게 공사를 청탁하고 압력을 행사했다며 수개월째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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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전공노는 제천시청 앞과 청전동 비둘기아파트 교차로·중앙동 시민회관 앞 등지에 대한 집회신고를 내고 성 회장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25일 제천시전공노와 제천참여연대·공공비정규직 노조·공무직노조·건설노조제천지부·공공운수버스지부·화물연대·전교조 등 민주노총 계열의 각 단체 200여명의 노조원들은 제천시청에서 성 의장 퇴진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성 의원에 대한 수사의뢰를 사법당국에 요청했다.

이들이 집단행동으로 퇴진운동을 벌이는 등 실력행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그동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성 의장을 비난했었다.

성 의장과 성 의장 퇴진단체의 대립은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돼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

/정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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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올것이님의 댓글

올것이 작성일

드디어 올 것이 온것뿐.
성 의장님 힘내세요. 너무나 오래 참으셨습니다.
정의는 항상 이깁니다.
칼을 뺀 김에 제대로 한 번 휘두르싶시요. 화이팅

덜덜님의 댓글

덜덜 작성일

공무원 노조는 하수처리 용역회사에
시장 측근 채용건은 왜 침묵하고 있는지 ?
역할이 뭔지?

지랄하고 자빠졋네님의 댓글

지랄하고 자빠졋네 작성일

그렇게  쇼를 하고 싶은가?  시의원들이 비리가 있으면 고소를 하면 될것을  무엇이 그리 겁이나셔서 수사의뢰만 하는것은 무슨 의도인지
왜 지금까지 시의 친위대 노릇을 하고 있다가 외부사람들까지 동원을 해서 시위를 하는것인지 알수가 없네 노조위원장 징계를 한다고 하니
겁이나서 지금까지 노조위원장 하신분들 다 승진하셨는데 노조를 위해 충성을 다해서 노조원들이 승진을 해주셨는지 알수는 없네
그져 아리송 하기만 하죠  정도로 갑시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는 잘알고 계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