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회기운영 입장발표
기사작성 : 2015.10.23 14:32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는 제233회 임시회 회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23일 밝혔다.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은 “이제라도 이근규 제천시장은 갈등과 불통의 행정을 해소하고 진심으로 시민의 행복을 바란다면 14만 시민여러분께 공개적인 사과는 물론, 제23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이전까지 시민과 의회가 납득할 만한 입장표명하여 더 이상의 갈등이 없도록 해야 될 것” 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이어  “의회의 존재 가치는 시민이 존재 하기 때문"이라며"의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굴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작금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시민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했다.


-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이번 제233회 임시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회기를 마치는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14만 제천시민이 선출하여 주신 우리 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직 한 길 만을 향해 의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천시장은 정당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수사의뢰하는 등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는 14만 제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여기고 시장의 납득할 만한 사과나 해명이 없기에 정상적인 회기를 운영하지 못하고 임시회 활동을 중지 하였습니다.

 

이제라도 제천시장은 갈등과 불통의 행정을 해소하고 진심으로 시민의 행복을 바란다면 14만 시민여러분께 공개적인 사과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속하여 불통의 시정을 펼친다면 이는 오로지 시민들에게 피해로 남는 아픈 기억으로 역사속에 남게 될 것입니다.

 

제천시민 여러분!   의회의 존재 가치는 “시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제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굴하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작금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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