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400명에 상품권 지급
기사작성 : 2015.12.12 17:04

사진/ 성실납세자 상품권 추첨 모습

 

단양군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전산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3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1일 단양군청 1층 재무과에서 장영동 감사팀장 입회하에 성실납세자 400명을 추첨했다.


추첨 대상자는 2015년 11월 30일 현재 체납액이 없는 단양군민 중 2015년 재산세 등 정기분 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사람과, 자동차세 연납 또는 1기분을 납기 내에 납부한 사람 중 납부세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람이다.


이상욱 재무과장은 “단양군의 지방세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이 지방세 조기납부를 유도해 건전재정 확충과 자진 납세 분위기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상품권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성실납세자를 전산 추첨하여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상품권 지급인원을 600명으로 확대하고, 성실납세자 신용정보 제공을 통한 우대금리 적용해 군내 관광지 무료입장권 지급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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