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전문
김기용 전 17대 경찰청장은 15일(화) 오전 9시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 20대 국회의원 (제천․단양)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첫 번째로 마쳤다.
김 전 청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께 보고의 인사를 올린다며, 지역분들의 모든 것을 믿고,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으며, 무책임한 말꾼은 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제천․단양 지역은 어느 때 보다도 변화가 꼭 필요한 때이고, 발전의 저해요인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현명한 제천․단양 주민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안면과 정(情)만으로는 절대로 변화할 수 없다며 냉정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김기용 예비후보는, 자신을 지역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며 고향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뛸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하며 접시닦이에서 대한민국 경찰청장이 되기까지의 오뚜기 인생을 살아 온 김기용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김기용 예비후보는 제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을 다니며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 한성대학교(정책학박사)로서의 학식을 갖추었으며, 상공부, 경찰청 등을 거쳐 17대 대한민국 경찰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현재는 제천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을 하면서 제천․단양 미래발전 연구원을 개원, 새누리당 입당으로 20대 총선출마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9일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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