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과 관련된 시로 제천을 홍보하고 있는 평생학습 문학동아리 시여울동인회(회장 한인석)가 ‘시여울 3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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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여울 3집에는 한인석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회원 작품과 시작노트 등 90여 편을 담았으며, 특히 2015년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강미란 시인의 ‘감자생각’과 작품을 선정한 최길하 시인의 심사평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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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여울동인회는 매월 1회 자작시를 합평하는 등 시작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요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잘 읽혀지지 않는 시를 보급하기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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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회는 올해 7월 제천시민회관에서 제천사랑시화전을 열고 통기타공연과 시낭송을 통해 시민과 문화공감을 가졌으며, 9월 한방바이오박람회에 참여해 한방숲길시화전을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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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월에는 제천의병문학전행사가 열리는 문화회관 광장에서 느린엽서 쓰기와 6행시 쓰기, 11월에는 의림지에 현수막 시화를 걸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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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여울동인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시여울까페(http://cafe.daum.net/siyeowool)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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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