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대제중 입구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시민참여 당부
전기자동차 개발·생산업체인 (주)새안이 제천지역에서 제천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연다.
4일(목요일) 오후 2시 청전동 대제중학교 입구 제천그랜드컨벤션센터 4층에서 여는 설명회는 그동안 제천시와의 갈등으로 빚어진 각종 오해 등을 제천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제천지역에 공장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새안은 시와 협의과정에서 오해가 발생, 번갈아 가며 기자회견을 갖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또 이근규 제천시장이 시청출입기자들이 참여한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새안과 관련, 실체가 없고 제천시민들에게 투자를 받고 ‘먹튀’를 하려고 한다는 등의 폄훼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새안은 이날 설명회에서 시와 이 시장 등의 폄훼 발언으로 제천시민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정, 사실을 확실히 하는 자리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안은 시와의 갈등으로 밝히지 못했던 기업공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설명회는 패널로 국내 전기자동차 분야와 과련, 권위 있는 대학 교수와 중앙 언론인, 지역 실정에 밝은 세명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제천지역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과 전기자동차의 미래 비전 등을 중점 토론하게 된다.
새안 관계자는 “세계적이고 독보적인 전기자동차 개발기술을 가지고 있는 새안은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돼, 제천지역의 미래·발전과 행보를 같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며 “새안이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공장 제천지역 유치와 관련, 관심이 있으신 많은 제천시민 여러분들이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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