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방박람회 D-90여일…“천연물 사업 방향성 제시”
기사작성 : 2024.06.27 14:08

내년 2025 한방엑스포 앞두고 프리엑스포(Pre-EXPO) 성격

내년 엑스포 세 번째 정부승인 국제규모 행사상징물 개발

내년 920~1019일 일정시그니처·마스코트 등 7월 발표

국가 천연물산업 선도지역 인증현대적·호환성 고려해 개발

 

프리엑스포(Pre-EXPO)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천시와 지역 한방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한방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 기치이다. 오는 102일부터 7일까지 엿새 동안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내년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를 앞두고 열리는 프리엑스포 성격이다. 지난 2010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2017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각각 개최한 시는 한방엑스포를 자체 행사로 축소한 한방박람회를 매년 가을 열고 있다. 올 한방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분주한 모습이다.

 

지역 문화·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을 수립한 시는 천연물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방천연물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 시너지도 창출 방안도 마련한다.

 

한방천연물산업관은 제천지역의 한방 천연물 우수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약령시와 하늘뜨레존에서는 우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 무료 한방진료병원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관도 운영한다.

올해는 한방엑스포에 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에 주력한다. 한방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주제관과 홍보관 설치, 국제행사 한방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시 관계자는 제천 한방이 천연물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올해와 내년 한방박람회와 한방엑스포는 천연물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회 상징물(EI·Event identity) 개발에 나섰다. 조직위는 2025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마스코트 등을 개발하기 위해 상징물 EI 개발 용역에 들어갔다. 착수보고회를 연 제천시는 과업 세부계획과 개발 목표를 공유하고, EI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는 용역에 앞서 지난 4월 충북도와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 도민 486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시각디자인·마케팅 등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조사에서 2017 엑스포 EI에 대한 인지도는 59%, 만족도는 72% 등으로 나타났다. 2025 엑스포 EI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일반인 56%, 전문가 73%가 신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7 엑스포 EI의 리뉴얼 의견보다 다소 우세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이어 8년 만에 제천지역에서 세 번째로 국제 엑스포를 연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주제로 내년 920일부터 1019일까지 30일 동안 제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2025 한방엑스포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15000만 원 들인 용역을 통해 한방엑스포 밑그림을 완성한 뒤 2021년 정부에 국제행사 개최 승인과 투융자 심사를 신청, 승인을 받았다.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은 시는 올부터 년 한방엑스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에 나서고 있다.

 

시는 내년 열리는 한방엑스포의 대외 홍보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시와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5월 서울 코엑스 ‘BIO KOREA 2024’와 대구광역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등 전국 대규모 행사장을 찾아 한방엑스포 활동을 펼쳤다. 방문객에게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지난 2010년에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2017년에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각각 개최했다. 2025년 한방엑스포는 천연물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동안 열린 두 차례의 한방엑스포에는 국내·외 한방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함께 한방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체험행사, 국제학술회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한방(韓方)의 재발견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개최된 첫 한방엑스포를 잘 마무리하면서 시는 4년 마다 이 행사를 열기로 했었으나 막대한 비용 문제와 효율성 등에 관한 논란이 일면서 계획을 수정했다. 국비 50억 원과 도비 70억 원 등 모두 285억 원의 비용이 투입됐던 ‘2010한방엑스포가 불과 76억 원의 수입을 올린 데다 엑스포 이후 지역의 한방관련 산업의 성장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대세인 시대이지만,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는 대면 홍보 또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앞으로 전국과 도내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조직위와 시 직원 등이 모두 내년도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를 알리는데 한마음이 되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경옥·지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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