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불교총연합회(회장 백운스님) 및 불교신도총연합회(회장 오만식)가 지난 19일 오후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제천 불교계 지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천 시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종교와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상생을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종파를 초월하여 지역 불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2년에 설립된 제천불교총연합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라면, 연탄, 성금 등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 지만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