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통장협의회, 새우젓을 사랑으로 바꾸다
기사작성 : 2019.11.13 22:09

-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새우젓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기탁 -

 

화산동통장협의회(회장 최완진)는 지난 13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라면 312박스(234만원 상당)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매년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5년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좋고 더 많은” 물건을 판매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화산동 통장들은 새벽부터 직접 인천에서 조달하여 판매하였으며,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다보니 입소문이 퍼져 매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최완진 통장협의회장은 "화산동 통장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매대금으로 마련한 라면은 통장들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관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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