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센터 ‘단양별별스토리관’ 전력 개관
기사작성 : 2021.03.04 12:11

21억 들여 400㎡ 규모…신비한 우주공간 탐험

화려한 영상·음향 SF영화 속 주인공 느낌 경험

 


‘다누리아쿠아리움’ ‘마늘시장’ 시너지 나들이객발길

다누리아쿠아리움 연인원 247만명이 찾은 관광명소

‘달빛 단양’ 체험 단양호 달맞이길 개통 앞둬 기대감

 

 

단양군이 별을 테마로 야심차게 조성한 다누리센터 ‘단양별별스토리관’을 지난 2일 전격 개관했다. 별별스도리관의 개관으로 다누리센터의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지난 3·1절 연휴부터 단양별별스토리관을 포함해 다누리아쿠아리움·4D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는 다누리센터는 가족‧연인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별별스토리관은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에 선정·추진됐다. 모두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별별스토리관은 지하 1층(150㎡), 지상 3층(130㎡), 지상 1층(120㎡) 등 총 400㎡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요금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같이 이용할 경우 5000원‧스토리관만 이용할 경우는 6000원의 입장료가 소요된다. 지상1층 활동존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별별스토리관은 관람객이 공간을 이동하며 3D 영상과 사운드‧미디어아트 등 화려한 영상과 음향이 연출하는 효과를 통해 마치 지구를 출발, 신비한 우주 공간을 탐험하게 된다. SF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1일 7회이다. 1회당 약 30분 관람시간이 소요된다.

 

 

군은 별별스토리관 개관으로 도심 내 체험시설들이 보다 풍성해지며 머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돼 군의 체류형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누리센터는 별별스토리관 이외에도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4D 체험관 낚시 체험관·다누리도서관 등이 있다. 단양황토마늘 등 지역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즐비한 단양구경시장도 바로 옆에 위치, 시너지가 만들어졌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장 이후 연인원 247만명이 찾은 관광명소이다.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남녀노소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D 체험관은 최근 이색적인 신규 콘텐츠를 상영하며 인기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 수중보 건설로 132m의 안정적인 수위가 유지됨에 따라 단양읍 도심에는 2019년부터 단양선착장을 통해 유람선 탑승도 가능하다. 넘실대는 단양호를 따라 달빛 단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담수화 된 단양호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단양만의 특색 있는 힐링 관광코스다.

 

군은 관광 거점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을 모빌리티(이동성)로 잇는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까지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장 10.2km의 스마트 모빌리티 루트·폐철도 테마터널 등을 조성하며 관광객을 시가지로 유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정하고 깨끗한 관광1번지 단양군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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