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옛 관사, 도청 여자 유도팀 숙소 용도 전환
기사작성 : 2023.11.24 11:35

옛 충북지사 관사가 충북도청 여자 유도팀 숙소로 용도 변경된다.

 

도는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민선 7기까지 충북지사 관사로 사용한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아파트의 용도를 이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447평 규모인 이 아파트는 민선 8기 들어 김영환 지사의 관사 미사용 방침에 따라 공개경쟁 매각 방식으로 민간 매각을 추진했으나 6회 걸친 입찰에도 참가자가 없어 팔지 못했다.

 

그동안 도청 여자 유도팀 선수 6명은 30년이 지난 32평 규모 노후 아파트를 숙소로 이용해 왔다. 도 관계자는 지사 관사 민간 매각을 강행하기보다는 이전이 시급한 여자 유도팀 숙소로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기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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