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대 범죄 33건·음주사고 1.5건
기사작성 : 2024.01.26 14:44

지난해 도내지역에서 하루 평균 33건의 강력범죄(살인·강도, 강간·추행, 절도·폭력)1.5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총 12265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인 24(검거 22), 강도 15(검거 15), 강간·추행 622(검거 614), 절도 5380(검거 3913), 폭력 6224(검거 5367) 등이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선 4815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 중 545건의 음주 교통사고로 5명이 숨지고, 836명이 다쳤다. 지난해 5대 범죄는 전년(13707) 대비 10.5% 감소했다. 음주운전 단속은 전년(4859) 대비 0.9%,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601) 대비 9.9%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 등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 민생 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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