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도 2회 추경 6억5천127만원 삭감
기사작성 : 2015.12.04 13:50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5년도 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6억5천127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사업은 모두 5건이다.
이 중 자연학습원 운영 지원은 2억원 가운데 1억원이,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행사는 212만원에서 127만원이 줄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기업지원 낡은시설 보수(4억5천만원)를 비롯해 아이스링크장 시설(5천만원),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5천만원) 등의 사업은 전액 삭감됐다.
도의회는 이날 삭감한 예산을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4조2천417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인수(보은·새누리당) 예결위원장은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과다하게 계상됐다고 인정되는 사업과 사업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고 말했다.
/박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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