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장학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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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제천동중 이예진 학생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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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의 한마당 잔치인 ‘제10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가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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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장학퀴즈는 3일 제천시장, 제천교육장, 각 학교장 및 교사, 학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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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장학퀴즈는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교사 등 1,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00명이 퀴즈대회에 나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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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CCS충북방송이 주관한 이번 장학퀴즈는 상식 등 50문제를 풀어가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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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 결과 제천동중학교 이예진 학생이 최우수상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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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내토중학교 김주희 학생(장학금 50만원)이, 장려상에는 내토중학교 최은혜 학생이 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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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꿈나무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한 장기자랑 부문에는 의림여중, 제천여중, 대제중학교 댄스팀이 차지했으며,  학생 교사가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 제천여자중학교와 의림여자중학교가 응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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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학생을 배출한 제천동중학교에는 학습기자재비 200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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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제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용기를 심어주어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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