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학원 법적대응 한다.

기사작성 : 2015년 10월 31일 22시 55분 10초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31일 보도자료를 내고 3의 정치세력의 명예훼손적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금장학원 측은 지난 28일 장애인 김씨(22·지체장애)세하의 집 보육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아버지 김씨·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시의원 김모씨 등 기자회견 내용이 허위라고 했다.

이어 금장학원은 허위사실에 근거로한 비방은 시설에 생활하는 아이들의 인권을 유린하며, 시설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했다.

금장학원 측은 학부모 김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내용에 대한  사실 관계를 설명하며, 김씨의 행동에 대해 시설 관계자와 다른 학부모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했다. / 정재화 기자

학부모 김모씨의 기자회견에 대한 사실관계증명 및 금장학원입장
 
허위사실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는 제3의 정치세력에 대하여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정치공작을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
 
1. 학부모 김모씨 아들 김○○의 시설 내 폭행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 없이 허위, 날조로 주장하는 내용에 법인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사과하고 응당 법적인 책임을 지어야 한다.
 
2.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한 시의원은 법인을 비방함으로 얻어지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13만 제천시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이에 따라 희생당하는 선량한 아이들 및 학부모 그리고 법인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사죄하여야 한다.
 
3.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시의원이 지금까지 금장학원을 비방하기 위해 주장한 것들 중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모든 사안에 대해서 아이들 및 학부모 그리고 법인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사과하고 응당 법적인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4. 금장학원은 앞으로 허위·날조된 사실로 금장학원 및 그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
 
 
본 법인의 직원들은 30여년간 장애인들의 지상낙원 구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작년 법인 산하시설 A원장이 자신의 비위사실을 지우기 위해 자신이 저지른 비위행위들을 허위로 날조하여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인양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었고 지금까지 법인은 약 1여 년간 피나는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허위 및 날조로 만들어진 사안은 진실을 가리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허위 및 날조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사안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여러 곳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 법인은 A원장의 비위사실에 대해 조사하고 법에 따라 A원장에 대한 직위해제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A원장과 결탁한 일부 정치세력들은 아이들의 학부모와 아이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허위사실에 근거한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당한 문제제기를 넘어서 아이들의 인권을 끔찍하게 유린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문제가 있다면 정당하게 법적 절차를 통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법적책임을 물으면 그만인 것을 허위·날조된 사실을 바탕으로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하여 지역 여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본 법인에서 그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끔찍한 인권유린사태가 발생하였다면 7개월에 걸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및 교육청 감사 그리고 시도 감사에서 밝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났으며 지난 본 법인의 이사장 성추행 보도 및 시의원이 제기하였던 폭행도 거짓으로 날조된 사안으로 수사기관에서 결론지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본 법인은 아이들을 위해서 불필요한 정치싸움을 피하고 되도록 사안을 좋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법인의 수많은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묵묵하게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왔던 400여명의 금장학원 직원들은 더 이상 이러한 정치적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법인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호소에 법인은 더 이상 제 3의 정치세력을 가만히 두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법인은 아이들 및 학부모 금장학원 직원을 대표하여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습니다. 본 법인 공정한 사실관계를 입증하고자 법적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사실관계는 사법부가 공정하게 판단해주실 내용이며 만약 사실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아이들을 이용하기 위한 방편이라면 그들 또한 허위사실유포로 장애인들의 인권을 유린한바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본 사이트의 내용과 이미지 자료는 제천단양투데이에 있으며, 무단도용과 배포는 금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New

새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내년 완공…제천~청주 ‘50분 시대’ 개막

| 댓글 0
‘공사만 10년’ 충청고속화로…오는 9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전 개통충주 금가면~제천 봉양읍 잇는 4공구 13.2㎞ 2026년 개통 목표국비 711억 확보하는 등 조기 개통에 ‘청신호’충주 중앙탑까지 2·3공구 내년 9월 개통 추… 더보기
New

새글 올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사업 계획 수립

| 댓글 0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주제 홍보 진력내년 엑스포 세 번째 정부승인 국제규모 행사…‘상징물 개발’내년 9월20~10월19일 일정…국가 천연물산업 선도지역 인증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 더보기
New

새글 코레일, 중앙선 완전 개통…KTX-이음·ITX-마음 운행 시작

| 댓글 0
제천과 부산, 내륙관광 일일생활권 돼청량리~원주~안동~부산 부전역 433㎞KTX-이음 6회·ITX-마음 4회 등 운행 기존 5시간 가까이 걸리던 중앙선 제천~부산 열차 운행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제천시에 따르면 서울~제천~부산 중부… 더보기
New

새글 댐 위협에 ‘쐐기’…단양 선암골 도내 첫 생태관광 본격화

| 댓글 0
충북도, ‘단양 선암골’ 생태관광지역 지정…‘도내 첫 사례’ 지정 기간 오는 2028년까지 3년 간 유지…시설 조성비 등 ‘지원’천혜의 경관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도보여행 발길 연이어“선암계곡의 절경에 취해 신선들 노닐었다는 … 더보기
New

새글 연 3개월 잠기는 단양 달맞이길…침수 최소화 ‘합의’

| 댓글 0
권익위, 고충 민원 현장 조정서 수공·한강통제소 약속국회 엄태영 의원 방문…지역 현안사업 설명수변관광 활성화 체류형 관광단양 견인 기대 군, 수변관광 사업 역점적 추진 시너지 효과단성면·적성면 소재지와 차량 운행거리 단축 수자원공사와… 더보기
New

새글 골목 살리는 지역상품권 5년…이자·낙전 수입도 ‘짭짤’

| 댓글 0
유효기간 첫 만료 도래…연 수천만 원 판매금 예치 이자도 골목상권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짭짤한 낙전 수입과 이자 수입을 안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제천시 … 더보기
New

새글 ‘제제·천천이’ 상표등록…전용 디자인 내년 배포

| 댓글 0
제천시가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상표 등록했다.지난 2020년 시가 자체 개발한 이 캐릭터는 그동안 시 마스코트로 다양한 분야에 활약했다. 제천의 산과 구름, 물과 의림지를 상징하는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 더보기
New

새글 1만8000평 스마트팜 준공…청년농 8개팀 안착

| 댓글 0
농축산부 지원…대형 온실 3개 동 구성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스마트 온실에 청년농업인 8개 팀이 둥지를 틀었다.시에 따르면 천남동 17만3900㎡ 부지에 6만1770㎡ 규모로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이 가동을 시작… 더보기
New

새글 아세아시멘트, 출산 직원에 1000만 원 첫 장려금

| 댓글 0
아세아시멘트가 아이를 낳은 직원에서 1000만 원 장려금을 줬다.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에 나섰다. 이 회사의 출산장려금 지급 첫 수혜자는 지준민 사원 부부다. 이 회사는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해부터 출생아 수… 더보기
New

새글 유학생에 한방엑스포까지…시, 中서 일석이조 ‘쇼핑’

| 댓글 0
세명대와 유학생 유치전 공동 전선 펴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자매결연 중국 도시 대학생들을 상대로 유학생 유치전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시와 대학 유학생 유치단은 최근 중국 옥림시의 옥림사범대와 은시주의 은시대학, 은시직업기술대학에서 유… 더보기
New

새글 제천시, 1억 지원한 전지훈련 유치, 20억 경제효과 냈다

| 댓글 0
제천시, 지난해 스포츠 87개 팀 1210명 유치 성과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지난해 각종 스포츠팀의 전지훈련을 유치,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구·탁구·배구·롤러·하키·체조 등 87개 팀… 더보기
New

새글 제천시, 행안부 재정분석 ‘가 등급’ 평가…두 단계 ‘껑충’

| 댓글 0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 평가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가)을 받았다.시는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도 확보했다. … 더보기
New

새글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 관광지 유료 입장 ‘1위’

| 댓글 0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2023년 입장객 수는 85만7143명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관광지 유료 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단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이 기록한 만천하스카이워크 2023년 입장객 수는 85만71… 더보기
New

새글 단양군 일반 수도사업 3년 연속 1등급 유지

| 댓글 0
단양군이 3년 연속 일반 수도사업 운영 평가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지난해 2024년도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군은 1등급을 받았다. 군이 1등급에 오른 것은 2022년부터 3년째다. 환경부는 매… 더보기
New

새글 ‘고향기부금 1억 달성’ 지역상품권 증정 이벤트

| 댓글 0
단양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에 답지한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2000여만 원이다. 그동안 940여 명이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보내왔다. 기부자의 87%인 831명이 각 10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