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고 학생들, 용돈 아껴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석현) 학생들이 용돈과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관내 소외계층 등 6가정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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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금은 세명고등학교 29대 학생회 임원들이 기획한 연말 온정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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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현 교장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학생회가 이번 온정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인성교육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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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