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 누명 쓴 전기자동차 새안 “책임 물을 것”

기사작성 : 2016년 01월 13일 15시 29분 37초

이 시장의 ‘사기꾼’ ‘먹튀’ 등 막말 발언 조목조목 따지고 나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유령회사’라고 지칭, 논란을 빚고 있는 (주)새안(사장 현동준)이 13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장의 발언을 강력 반박했다. 또 그동안 제천시와 입주를 위한 협의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새안은 시가 전기자동차 제천입주에 대해 비우호적으로 일관했던 사실에 궁금증과 함께 서운함을 나타냈다. 새안은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시와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지면 제천지역에 본사와 부품공장·연구소 등의 입주를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새안은 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를 삼았던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따졌다. 새안은 시가 정체성과 관련, 문제점 삼은 점에 대해 “새안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와 2차 전지와 배터리개발, 연료전지·에너지 저장장치·전기자동차 등을 연구·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안은 역삼륜 전기오토바이와 소형 전기자동차·초소형 전기자동차 등의 3종류를 다음달 중 출시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새안은 지난 10월부터 11월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시 관계자와 협의를 거쳤다고 했다. 통상적 행위인 기밀계약공문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으나 시로부터 답신을 받지 못했고, 이어 11월30일 시 전략사업단장과 만나 (사업계획)하드카피를 전달한 이래 또 다시 답신을 받지 못하는 등 여직까지 별 다른 변화를 갖지 못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새안은 이 시장이 지난달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말한 내용도 따졌다. 새안은 이 시장의 ‘유령회사’ 발언과 관련, 지난달 12월7일 “지나가다 들렸다”고 밝힌 시 관계자의 방문을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 관계자가 방문한 곳은 다음달 중순 있을 신차발표를 위한 런칭쇼 준비를 위한 임시사무실이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가 이 사무실을 다녀온 후 “새안은 2평의 사무실에 책상이 2개뿐인 유령회사이다”라는 입소문이 돌았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령회사’로 비화시켜 논란을 키웠다. 시는 이에 대해 “새안이 제공한 자료에 나온 주소”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새안이 시에 제공한 자료에는 연구소와 행사를 위한 사무소 등 2개의 주소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새안은 이 시장이 발언한 “제천시민을 자금을 유치하려고 했다”라는 부분도 문제 삼았다. 새안은 당초 납입자본금 5억원에 지난달 새로 출자한 1억5천만원 등 모두 6억5천만원으로 자본금을 가지고 있으며, 제천시민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은 사실이 없다고 공식화했다.

“타지에서 유치금을 먹고 튀었다”는 식의 이 시장의 말에 대해 새안은 “자체 조사결과 타 지자체에 이같은 사례가 있고, 시민공모 사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는 타 기업의 사례이다. 새안은 이같은 사실이 없다. (이 시장)발언자는 소스와 장소·금액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안은 시가 주장한 ‘무용지물 차량 생산계획’에 대해서도 강력 반발했다. 새안은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위드’와 관련, 도로교통법이 정비되지 않아 당장 운행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2일 시와 도 관련 공무원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말했던 부분이다. 새안은 올해까지 준 양상체제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내수용을 양산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서 법규 정비 이전, 국내 시판에 앞서 수출용으로 활용하고 내수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분명히 말을 했었다”고 부연했다. 새안은 “현재 만들고 있는 역삼륜 전기오토바이와 초소형 자동차 등은 안전시험 등의 과정만 거치면 당시 시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가 실체를 요구한 미국 현지 조립생산 공장인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공장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 공장은 몬트레이시 시의회 의장인 웨이더 회장이 자금을 투입, 6개 동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본격 생산이 되기 위해서는 라인 설비가 우선이다. 라인 설비 이전 신차 런칭 등의 사전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희망한다면 현지 방문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새안이 협의를 회피하고 있다”는 시의 주장에도 답변했다. “시가 지난달 몬트레이 공장과 관련한 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고, 시 조사팀이 방문을 희망한다라고 전화를 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 새안은 “몬트레이 공장과 관련한 사항은 시의회 의원이 자료를 요구한 결과라고 했으나 구체적인 시의원의 신분을 확인하자 ‘잘 모르겠다’고 말해 거절을 했다”라며 “연구소 방문과 관련해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협력사 일정 등을 고려, 무엇이 궁금한지에 대한 공문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후 연락이 없었다”라며 시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령회사’ 새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상장사와 지난 8일 투자협약 했다. 상장사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비전과 사업계획·협력사 실사·투자심사위회의 심의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라며 “유령업체라면 상장사로부터 투자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안은 지자체 산하 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새안 관계자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친환경자동차 관련, 포럼에 초청됐다’라며 유령회사를 정부가 인정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새안은 그러나 제천과의 인연을 중시하겠다고 말해 끈을 놓지 않았다. 현재 제천을 포함한 협의 중인 지자체 가운데 복수를 선정하고 최종 선택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의 막말 발언과 관련, 새안은 다음달 중순 치르는 신차발표 런칭쇼를 마치고 나서 분명히 책임을 따지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최경옥·정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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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제천이 너무좋아
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다 있는지
제천을 아예 말아 먹으려고 작정을 하지 않은 이상
어떻케 제천에 들어오려는 기업체에 이런식으로 대접하고 이런식으로 대처 했는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이건 실수도 아니고 .. 뭔가의 고의성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은이상 그런 금기된 발언을 쉽게 할리 없다.
모 인터넷 기자의 주장은 한술 더 떠 아예 제천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 작정인가보다
순전히 자기에 주관으로  "가능할수도 없고 가능해서도 안되는거란다
기만한행위, 신기루현옥, 상식적으로 받아드릴수 없는" 이란다..... 일개 한낱 인터넷 기자가 함부러 할 이야기가 아니다.
이역시 불공정 잘못된 보도행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선관위는 무얼 하는건가... 두손 놓코 노시는 건가

어떻케 일개 인터넷 기자가 자기주장을.. 전기자동차 새안측 기자회견이 있기도 전에 
신기루니 뭐니 폄훼하고 해서도 안되는 행위라는등의
기사를 쓸수있는가.... 이게 제천에 정의인가... 뭔가의 제천시장이나 이 기사를 쓴사람이나  무슨 목적인가....
최귀옥 후보가 그렇케 두려운가... 제천 단양 시민 군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가지고 놀겠다는 건가..

시민 분들은 이제 참담하지 않으십니까....
이렇케 무기력합니까...
주인공이 바로 시민분들 스스로 잖아요......
이곳 제천이 .제천시장 하나가 함부러 이야기 해서 우리 전체의 운명이 무너지는데 입니까..
일개 인터넷 기자 하나가 자기 주장으로 제천에 들어오려는 기업체에게
이렇케 타격을 입히고 상처를 주고 시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해도 되는 겁니까

선관위는 뭐하세요.. 이러한 인터넷매체의 불공정한 보도 행태를 보고도 가만이 있습니까...

여기 제천이 ... 제천시장과 인터넷기자만 사는댄가요..
당신들이 우리 13만-14만 제천시민들에 미래를 죄지우지할 권한이 있습니까
최귀옥 새누리당 농특위 사무총장이..
뭐가 아쉬워 서울대를 나오고 칭다오 경제고문을 맡아 대학강단에서 후학을 기르고 농특위사무총장 역활을
하면서
겨우 제천시민들에게 사기나 치려고 하겠습니까..
그분 사진을 보세요... 얼굴에 나와있습니까.. 사기꾼으로....제천시장 사진도 보세요.......
누가 제천에 해를 끼치고 있나요...
기업체를 가지고 오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까.
굴어들어온 기업체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코 기자들앞에서 사기니 유령이니 하며 비협조적으로
유치원 국민학생들도 아니고 그런 초보적인 한심한 
기업과의 업체와의 대화의 매너와 상식과 에티켓이 전부한 ...아마추어적 언행과
하나는 그것도 기자라고
유치하고 엉성한 아이들 일기 같은 내용 형평 양심 정의가 사라진....

제천시민 여러분    이제    깨어 나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마저 지나간다면...
단언코
제천은 영원히 살아가야할 의기마저 사라져.. 한낮 소나 지나가는  한적한 시골이 될것입니다...
부디 깨어들나셔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자존심과 의무  권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시민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제천시는 차제조사를 했다고 말했는데
출자금도 잇으며. 법인으로 등록된 업체를
유령업체라고 말했으니  ㅠ
대한만국 법적으로 등록된 업체를 유령
업체로 만든 정의가 의심 스럽다.
전기 자동차
제천시는 반대하는 이유를 꼭 밝혀야 한다.
기업에 피해를 안겨주준 것보다
최 후보자에게 많은 피해를 안겨줬다.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후보자의
유치 회사를 사기, 유령으로 매도한 것은
낙성을 시키려는 방해 공작을 한 것과 무엇이
다르고 틀린지 병백히 밝혀야 한다.
벌구
벌어지고 찌게진 입으로 벌려서 나오는 말들은
구라 구라 김구라는 방송인  또  다른  공식적
구라가 있는지  대힌민국 구라협회 충북 본부
제천지부에 알아 봐야  한다.
제천시 구라지부 지회장이 누구이며.
전국 구라협회 최대 회장과 현 회장을
밝혀내 미싱으로 봉해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속 제천이
조용해 질것이다.
구라 때문에 온  동네가 진실 공방이며.
온동네가 구라의 안테나로 잡혀 있어
모든 구라방송 안테나를 원천봉쇄 일격타격으로
두번당시 구라 협회와 구라 방송을 전멸 시켜야 한다
지역의 사회질서 유지와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안겨주며
시민들의 생활안정ᆞ생활보장 ᆞ 복지안녕을 위해
시민들을 불안속으로 유발시키는 구라 단체 회원 및 그 결속하는
이동식 구라뻥튀기 제조사와 구라협회가  법인등록이 되어 있는지  시민들은 살펴봐야한다.
구라가 상대편의 진실에 넘었갔네.
아이구 어떻게하나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 나오게 생겼네
임기 남았는데 아이고 아이고 이 일을
어찌하노  가실때 가더라도 키워놓은 군사들은
아찌하고 어찌하오리요.
주군께서 내려주신 하명 완수 못해 어찌 하오리까?
가신의 몸으로 주군을 잘못 모든 불똥 가신들에게
오니 원망하리 원망하리 아이고 아이고
제천사랑
진자 여러가지 하네, 시장이라는 분이
똑 바르게 조사를 해야지 제천 망신 다
시키고 자빠졌네,
제천의 얼굴이며 제천 상징이 입이
어뗳게 그렇게 방정 맞어서 무엇에 써 먹노,
그 놈의 주댕이는 언제 다 물고 있을까?
하늘이시여 저 불상한 주댕이를 구원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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