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84억 투입 연면적 17만2989㎡ 규모 조성
제천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북도와 제천시·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왕암동 제1바이오밸리(지방산업단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국비 27억 원과 도비 20억 원, 시비 37억 원 등 모두 84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만2989㎡ 규모다. 도서관·헬스장·회의실 등을 갖추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창규 시장은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청·장년층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귀기자